첫방 '왕의얼굴' 김희정, 강렬하고 인상적인 첫 등장 '눈길'

입력 2014-11-20 15:27
배우 김희정이 짧지만 강렬한 첫 등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세자빈 유씨를 연기 하고 있는 김희정은 최근 '원빈 조카 폭풍 성장'으로 화제를 낳은 배우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김희정이 연기하는 세자빈 유씨는 극 초반, 광해군의 세자 폐위에 따른 병졸들의 포박에 "이놈들! 감히 뉘 몸에 손을 대느냐!"라고 날카롭게 호통과 함께 등장하며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어 아들과 헤어지는 장면에서는 슬픔과 애끓는 모정을 처연하게 표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어 앞으로의 연기에 기대를 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첫방 '왕의얼굴' 김희정 우와 진짜 잘 자란 듯" "첫방 '왕의얼굴' 김희정 예쁘다" "첫방 '왕의얼굴' 김희정 앞으로 자주 봤으면" "첫방 '왕의얼굴' 김희정 2회도 본방사수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7.1%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한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 된다.(사진=KBS2 '왕의 얼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