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의 효능,기침·숙취 해소에 탁월...혈액순환 촉진으로 중풍 예방까지

입력 2014-11-20 12:28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감기 환자가 늘어난 가운데 유자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의 함량이 3배가량 높아 감기 예방에 탁월하다. 또 유자에 들어있는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과 기침을 완화시켜줘 수시로 먹어주면 기침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 비타민C와 구연산이 피로를 덜어주며 숙취를 풀어주는 데 효과가 있다. 뿐만아니라 사과, 배보다 칼슘이 10배 이상 많아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다.

유자 껍질에는 AHA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각질층을 제거해주고 보습을 도와주는 효과도 있다. 유자 껍질이나 유자차의 찌꺼기를 발에 문질러 주면 발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

그 밖에도 유자는 혈액의 흐름을 도와주고 통증을 가라앉히기 때문에 류마티스와 같은 신경통에도 좋다.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뇌혈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중풍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유자의 효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자의 효능, 유자차 마시고싶다", "유자의 효능, 숙취해소에도 좋구나", "유자의 효능, 혈액순환에도 좋네", "유자의 효능, 효능이 엄청 다양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