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김원중 결별,과거 후배 글 보니 "연예인 킬러도 아니고..."

입력 2014-11-20 12:22


김연아 김원중이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원중의 후배 글이 재조명됐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결별 절차를 밟았다"며 "정확한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과거 김원중의 후배라고 밝힌 페이스북 이용자의 글이 다시금 화제로 떠올랐다.

글쓴이는 김원중이 연예인을 많이 만났다는 소문에 대해 "원중이형이 예전에 연예인들 만난 것 가지고 뭐라 하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원나잇'한 것도 아니고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만난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반박했다.

이어 "원중이형이 무슨 연예인 킬러여서 연예인들만 골라 만난 것도 아니고 일반인들도 많이 만났습니다"라며 "둘(김연아와 김원중)은 좋아서 미래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들었는데 주위에서 이런 식으로 훼방 놓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글쓴이의 실명 등이 드러나지 않아 실제 김원중의 후배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3월 당시 상무 체육부대에 소속돼 있던 김원중과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8개월만에 결별설에 휩싸이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결별의 이유에 대해 서로 일정이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해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원중은 군인 신분이던 지난 6월27일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서 무단이탈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김연아 김원중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결별, 헤어졌구나", "김연아 김원중 결별, 잘했다 연아야", "김연아 김원중 결별, 저 후배는 뭐지?", "김연아 김원중 결별, 지능형 안티인가?", "김연아 김원중 결별, 진짜 후배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