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소재 친환경건축 및 미래주택기술 체험관인 'THE Green"에 '지진 제어기술 체험관'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지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조물별 핵심기술을 영상과 함께 전시했으며, 지진발생에 따른 피해정도와 대피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진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건축 공법 및 지진 제어기술이 적용된 진동 체험대에서 가상 지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체험대는 ‘진도 4’와 ‘진도 7’ 의 지진진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구조물의 상부층과 하부층을 분리하여 지진에너지 대부분을 흡수할 수 있는 면진기술을 적용한 구조와 일반구조를 비교 체험할 수 있게 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체험관 오픈을 통해 LH가 건설하는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민간영역에서도 고성능 구조장치 개발을 유도하도록 독려할 뿐 아니라, 구조물의 장수명화를 위해 지진제어장치의 적용확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