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푸드뱅크' 차량 유류비 1억원 지원

입력 2014-11-20 09:35
수정 2014-11-20 13:15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오늘(20일) 서울 상암동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무료 식품나눔사업(푸드뱅크) 차량 유류비 1억원(주유상품권)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회사인 S-OIL토탈윤활유(대표 파스칼 리고)도 1천만원 상당의 윤활유를 지원했습니다.

S-OIL의 후원금품은 농어촌지역 푸드뱅크 100곳에 전달돼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배달하는 푸드뱅크 차량의 주유와 윤활유 교환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S-OIL은 재정적인 문제로 식품배달 차량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뱅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차량 유류비를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S-OIL 류열 수석부사장은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 푸드뱅크사업은 '제2의 수확'으로 불리며 크게 활성화되어 있다며 S-OIL의 차량 유류비 지원이 농어촌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먹을거리를 전달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