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이정재-보아, 5개월 간의 액션 특훈…초특급 액션 기대

입력 2014-11-20 08:29


오는 11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올 겨울, 흥행 포문을 열 초특급 오락액션 ‘빅매치’가 ‘아저씨’ 박정률 무술감독의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이정재, 보아의 노력으로 탄생할 수 있었던 초특급 액션의 비결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

주인공인 불굴의 파이터 최익호(이정재)의 액션에 큰 주안점을 둔 박정률 무술감독은 종합격투기 MMA 선수인 익호가 도심 안에서 벌일 통쾌한 액션과 함께 일반인의 능력을 뛰어넘는 익호의 히어로적인 모습을 부각하려 했다.

이를 위해 이정재는 촬영 5개월 전부터 낙법, 구르기 등 기본적인 운동부터 복싱, 레슬링, 여러 킥 동작을 몸에 익히는 등 총 4단계에 걸쳐 실제 선수들 못지 않은 강도 높은 훈련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또한 오전에는 개인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고, 오후에는 격투기 훈련을 받으며 완벽한 파이터의 몸으로 만들어갔다. 이정재의 액션에 대해 박정률 무술감독은 “이정재는 항상 파스 냄새가 진동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액션배우로서의 소질이 다분해서 놀랐다”고 전해, 이정재가 선보일 액션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의문의 빨간천사 수경 역을 맡은 보아 역시 일찍이 무술팀에 합류해 주 2~3회 기초체력 훈련부터 복싱, 타격, 낙법, 구르기 등 액션 트레이닝을 받았던 것은 물론, 개인 트레이너를 붙여 복싱 트레이닝까지 추가로 받는 열정을 보였다.

평소 완벽한 댄스 실력으로 무대 위를 장악하던 보아 답게 타고난 액션과 열정까지 갖춘 그녀에 대해 박정률 무술감독은 “보아는 습득력이 뛰어나고 웬만한 스턴트 배우보다 액션을 더 잘 한다”며 극찬을 전했다.

이처럼 ‘아저씨’ 무술감독의 업그레이드된 액션의 진수와 이정재, 보아의 피땀 어린 노력이 만나 완성된 ‘빅매치’의 초특급 액션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증폭되고 있다.

이정재와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 최강 연기군단의 완벽한 호흡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빅매치’.

올 겨울을 강타할 유일한 오락영화를 예고하고 있는 ‘빅매치’는 사상 초유의 미션을 맞게 된 불굴의 파이터 최익호와 개성만점 캐릭터 군단이 초특급 즐거움을 선사할 영화로 오는 11월 27일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