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조윤희, 첫방송부터 애잔한 파격 목욕신..남장여자 '눈길'

입력 2014-11-20 08:20
'왕의 얼굴' 조윤희가 첫방송에서부터 목욕신으로 시선을 끌었다.



19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는 극중 여인임을 숨기고 사내로 살아가야 하는 조윤희(김가희 역)의 목욕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첫사랑 광해군(서인국)과 우연히 재회했지만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었던 김가희는 목욕을 하며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시청자에게 알렸다.

목욕신에서 조윤희는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단아한 미모를 뽐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 남장을 위해 가슴을 질끈 동여매야만 하는 조윤희의 뒷모습은 가녀린 어깨선과 함께 사내로 살아가야만 하는 그의 가련한 이미지를 더욱 애틋하게 만들었다.

'왕의 얼굴' 조윤희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의 얼굴’, 흥미진진해” “‘왕의 얼굴’, 본방사수해야지” “‘왕의 얼굴’, 재밌어” “‘왕의 얼굴’ 서인국, 사극 어울린다” “‘왕의 얼굴’ 조윤희, 남장 잘 어울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