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가 몸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범수는 몸매 자신감을 드러내며 상의탈의 한 채 뮤직비디오를 찍었지만 비판 여론이 거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는 장기하와 눈이 비슷했다라고 하면 미안하다며 살짝 밋밋한 외꺼풀이었지만 안검하수가 심해지면서 안 그래도 눈이 작은데 게슴츠레해서 음흉해보여 쌍꺼풀 수술을 다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종신은 김범수에게 화난 졸라맨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고, 김구라는 김국진에게 나이 들면서 눈꺼풀이 처지지 않냐 물었다.
김구라는 pt받을 때 안 처지게 물구나무서기라도 조금 하라며 시덥지않은 조언을 했고, 윤종신은 얼굴 양쪽에 손을 대고 들어 서울구경을 시켜줄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이에 키가 작은데 할 수 있을 것 같냐며 발끈했고, 윤종신은 앉아 있으면 할 수 있다며 웃었다.
한편 김범수는 자신의 바디스킨을 그렇게 자랑했다더라는 소문이 들린다는 말에 보여주지 못할 부분에 자랑할 게 많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김범수는 자신의 몸을 쓰다듬으면서 바디스킨을 자랑하는 듯 보였고, 윤종신은 김범수가 운동을 많이 하다보니 몸이 좋다며 칭찬했다.
김범수는 자신이 운동을 좋아하니까 탄탄한 몸과 감춰진 살결은 특히 자신이 있다며 만지면서 빠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는 사실 장골 같은 부분도 자신이 있지만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다 말하자, 규현은 잡지라도 찍으시라 말했다.
김범수는 그래서 벗으면 좋아하실 줄 알았다며 지난 앨범에서 기대에 부풀어 상의 탈의를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웬걸 논란이 엄청났다며 김범수에게 상의 탈의가 필요했는지, 노출이 웬 말인지 등의 비판여론이 거셌다고 전했다.
규현은 김범수의 뮤직비디오를 찾았고, 김구라는 얼굴을 잘랐어야 했다며 독설을 퍼부었다. 규현은 뮤직비디오 안의 김범수 얼굴만 가리고 몸을 보며 완벽하다 말했고, 김범수는 어쨌거나 한은 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