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신하균, 장나라에게 "이준한테 마음있나보네" 질투

입력 2014-11-19 23:51


11월 19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는 은하수(장나라)와 대화하는 최고봉(신하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복을 찾고 돌아가던 최고봉(신하균)은 퇴근하는 은하수(장나라)를 발견하고 ‘어이. 이제 오나.“라고 외치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은하수(장나라)는 “양복은 마음에 드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고봉(신하균)은 “어머니 솜씨가 아주 최고봉이시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 놈 말이야. 조심해. 남잔 다 도둑놈이야”라며 조용히 말을 건넸다.



이에 은하수(장나라)는 “누구요? 최대한(이준) 이사님이요? 두 분 사이 제가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지만 최이사님 지금 많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던데”라고 대답했다.

이런 은하수(장나라)의 모습에 최고봉(신하균)은 “그놈한테 마음이라도 있나보네. 걱정까지 다해주고. 괜히 그런 놈한테 말리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려. 나중에 상처받지 말고”라며 질투했다.

그러자 은하수(장나라)는 “아이구, 내가 말을 말아야지”라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이에 최고봉(신하균)은 “아니, 거 나쁜 놈은 아닌데 조심하라고”라며 자신의 말을 수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