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김흥수, 질척거리는 남자들에게서 신소율 구해

입력 2014-11-19 22:00


김흥수가 위기의 신소율을 구했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극본) 7회에서 아름(신소율)은 팀원들과 함께 명동으로 나갔다.

중국 쇼핑객들인 요우커들에게 의상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것. 아름은 중국말로 요우커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그 모습을 본 팀원들은 살짝 감격하기도 했다. 아름은 적극적으로 중국 관광객들을 끌어들여 설문조사에 임하게 했다.

이때 천성운(김흥수)은 부하직원에 이끌려 와서 마지못해 그 모습을 보고있던 참이었다.

중국 관광객 남자 두 명이 아름에게 다가왔다. 그들은 사진을 핑계로 아름의 양쪽에 섰고 아름은 마지못해 함께 사진을 찍어줬다. 이번엔 판넬을 내리고 찍어달라는 부탁이 돌아왔다. 아름이 판넬을 내리자 두 남자는 아름의 허리를 감싸안고 농도 짙은 스킨십을 하려 했다. 당황한 아름이 그들을 뿌리쳤다.



그들은 아름에게 다시 사정하는 척 하다가 또 다시 질척되기 시작했고 아름은 그들을 밀어버렸다. 자칫 몸싸움으로 번질 상황에 남자가 아름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천성운이 참지 못했다. 성운은 아름에게 달려드는 남자를 밀쳐버렸다.

위기의 아름을 천성운이 구해준 것. 과연 이들의 행사 이벤트는 어떻게 종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