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효능, 기력회복에 비타민C 사과보다 3.5배 높아… "참 좋은데~"

입력 2014-11-19 18:15


구기자의 효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기자는 가지과에 속하는 낙엽성 활엽관목인데 줄기는 가늘고 회백색이다. 구기자나무의 열매로 원형 또는 타원형의 모양에 붉은 색을 띠며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약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구기자는 하수오와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불리며 사과보다 3.5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도 좋다.

장기간 복용했을 시에 몸이 가벼워지고 기력이 왕성해지며 다리, 허리힘이 강해진다. 또, 만성간염·간경변증 등에 복용하면 염증이 제거되고 간 기능을 활성화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며 생식기능이 허약해서 생기는 허리·무릎 통증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구기자는 피로회복을 촉진하고 소장에서의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촉진해 몸무게를 늘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구기자는 여름에 자색꽃이 피고 열매는 가을게 붉게 익으며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 서식한다.

구기자의 효능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기자의 효능, 남자한테 참 좋네", "구기자의 효능, 다이어트에 안 좋구나", "구기자의 효능, 비타민C 엄청나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