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가운데 소유진의 인증사진이 화제다.
배우 소유진은 지난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니버터칩 사진과 함께 “너 요즘 나한테 왜그래… 매력 발산하지마!! 나에게 제발 멀리 떨어져!! 허니버터칩”이라는 글과 함께 허니버터칩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평생 다이어트와 뗄 수 없는 여배우의 숙명 앞에서, 소유진은 허니버터칩의 맛에 매료돼 이처럼 우려와 불만을 성토한 것.
‘허니버터칩’은 제과업계를 통틀어 2004년 출시된 마이쮸 이후 10년 만에 나온 대 히트상품으로,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0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폭발적인 인기로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허니버터칩을 구하기 어려워졌고 결국 중고사이트에까지 매물로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허니버터칩 판매글에는 편의점 판매가(1천500원)의 3배가 넘는 5천원 대에 거래하겠다는 글이 보는 이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한편, 소유진 허니터버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유진 허니터버칩에 빠질 수밖에”, “소유진 허니터버칩 저 마음이 바로 내마음”, “소유진 허니터버칩 빠졌구나, 당분간 생산 중단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