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아동복지시설 '그룹홈'에 김치 4톤 지원

입력 2014-11-19 14:16


태광그룹은 오늘(19일) 아동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 360여곳에 4톤 가량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김치는 오대산 고랭지 배추, 전북 부안 곰소 소금, 전남 목포 새우젓, 여수 돌산 갓, 제주 추자도 멸치젓, 전북 덕유산 키토산 농법의 태양초 고추, 경북 의성 육쪽 마늘 등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진 '명품 건강김치'입니다.

태광 관계자는 "예로부터 김장하는 날은 품앗이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날이었다며 김장 김치 나눔을 통해 그룹홈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태광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모 그룹홈을 방문해 김치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요리시간도 가졌습니다.

한편 태광은 2012년 3월부터 그룹홈에 대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 등 정서함양'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