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결혼 "오빠 동생 사이에서 이제는 부부로" 신부는 '쇼핑호스트'

입력 2014-11-19 13:45


배우 조재윤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조재윤의 소속사 측은 조재윤이 내년 2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조재윤과 예비 신부는 9년 전 인연을 맺어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올해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윤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왔지만 특별한 이성의 감정은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TV를 보다가 한눈에 빠져들게 됐다. 그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빨리 2세를 갖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연기를 하겠다"고 결혼 심경을 전했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가 맡으며 컬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축가는 걸스데이가 부른다.

한편, 조재윤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재윤, 얼굴 알리고 결혼식 올리게 되어 축하" "조재윤 결혼해서 행복하길" "조재윤, 얼른 아빠 되길 바랍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