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김우빈,샤워신 위해 야식 포기...명품 복근 보니 여심 '흔들'

입력 2014-11-19 11:01


배우 김우빈이 영화 '기술자들' 촬영 비화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우빈은 영화 속 등장하는 샤워신에 대해 "샤워신을 위해 운동을 해서 점점 영화를 찍다보니 지쳤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그날 야식으로 피자가 나왔는데 평소보다 많이 못 먹었다"며 "감독님께 30분만 시간을 달라고 해서 바로 운동을 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평소 운동을 많이 한다"며 "먹는 즐거움이 크니까 운동 선수가 아니라 식단 조절까지는 못하겠더라. 먹을거 다 먹고 운동을 하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기술자들 김우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술자들 김우빈, 와 대박이다", "기술자들 김우빈, 몸매 장난 아냐", "기술자들 김우빈, 보러 가야겠다", "기술자들 김우빈, 운동 진짜 열심히 하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이 출연하는 영화 '기술자들'은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 숨겨진 검은돈 천오백억 원을 털기 위해 모인 각 분야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우빈은 손만 대면 못 여는 금고가 없는 금고털이계의 '마스터 키' 지혁 역을 맡았다. 오는 12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