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워진 수능 여파로 기숙학원 재수선행반 때이른 인기

입력 2014-11-19 10:29


이른바 물수능이라고 일컬어지는 2015 수능의 여파가 거세다. 지나치게 쉽게 출제된 수능이 사실상 변별력을 갖기 힘들어지면서, 본격적으로 대입 원서를 써야 하는 수험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한 두 문제의 실수로 예상보다 등급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수험생들 중 일부는 이미 재수까지 고려하고 있을 정도다.

이러한 여파 때문인지 여러 재수학원, 기숙학원들은 재수선행반에 대한 문의가 평년에 비해 빠른 속도로 접수되고 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오랜 기간 기숙학원을 운영한 것으로 유명한 등용문 기숙학원 또한 수능이 끝나기가 무섭게 2016 학년도 대입선행반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한다.

등용문 기숙학원의 2016학년도 대입선행반은 문과반 3개반, 이과반 3개반을 선착순 모집하며, 전년도 선행반의 경우 재수선행반 기간 동안의 집중 학습을 통해 수학 4등급 이하(4~6등급) 학생들이 1,2등급대로 성적이 향상되어 고려대, 사관학교, 한의대 등 일류대로 합격한 결과를 자랑한다. 이는 Math Power up Program이라는 수학 완전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주중과 주말로 이어지는 테스트, 테스트 결과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합 개인별 수학 책임멘토링 학습진행, 피드백 수업 등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이다.

이 뿐 아니라 교원 및 공무원 자녀, 지역 거주자, 성적 우수자 등에 다양한 수강료 할인혜택 및 장학혜택 등을 지급하고 있다.

등용문 기숙학원의 대입선행반 개강은 2014년 12월 7일(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방문 상담은 요일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단, 사전예약시) 보다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2014년 11월 17일(월)부터 서울 지하철 3호천 대청역 및 분당선 야탑역에서 출발하는 상담버스도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ymk.co.kr) 및 상담전화(031-768-1212~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