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장예원 "차 안 데이트 좋아"에 "누구한테 걸릴까봐?" 서장훈의 의심발언

입력 2014-11-19 06:42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데이트하고 싶은 장소로 차 안을 꼽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는 장예원 아나운서와 서장훈, 홍진호, 줄리엔 강이 출연해 서로의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문희준은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호감 있는 남성과 데이트를 어디로 갔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예원 아나운서는 "난 평소에 집 주변을 잘 벗어나지 않는다. 집에 많이 있는 편이라 차 안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예원 아나운서의 말을 조용히 듣고 있던 서장훈은 "누구한테 걸릴까 봐 그러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매직아이’ 이효리가 SBS 장예원 아나운서의 미모를 극찬하기도 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대학교 3학년인 23살에 SBS에 입사,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이효리는 “아까 녹화 전 화장실에서 마주쳤는데 너무 예쁘더라”며 “마치 아이돌 같았다”고 그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김구라는 “연기자 이유리를 닮은 것 같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장 아나운서는) SBS 인기의 중심이다”라며 장 아나운서의 미모에 대해 감탄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매직아이'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