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아 짧은 핫팬츠에 고양이 자세 "보기는 좋다" 동물농장 아저씨의 판단?

입력 2014-11-19 06:31


‘안녕하세요’ 에서 초아의 섹시미를 강조한 캣우먼 포즈에 신동엽이 특유의 ‘섹드립’으로 화답했다.

초아는 17일 방송된 KBS2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에 AOA 설현과 함께 출연해 신곡 ‘사뿐사뿐'의 콘셉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초아는 “캣우먼 콘셉트여서 고양이 같은 느낌을 내야 한다”며 “안무를 받고‘동물농장’까지 봤는데 잘 안된다”고 말한 뒤 “아직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MC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초아에게 “안무를 한 번 보자”고 제안했고, 초아는 짧은 핫팬츠 차림으로 고양이처럼 쭈그리고 앉아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

초아의 고양이 동작과 포즈에 MC 신동엽은 “비슷한 건 모르겠는데 보기는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방청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초아의 캣우먼 포즈를 접한 시청자들은 “안녕하세요 초아, 고양이를 닮은 듯한 춤과 포즈가 인상적이다” “안녕하세요 초아, 캣우먼 콘셉트 괜찮은데” “안녕하세요 초아, 심지어 얼굴도 고양이과 같은데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