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황금연휴, 올해보다 2일 줄었지만 금요일 많아 '기대'

입력 2014-11-18 23:36


2015년 황금연휴를 찾아보는 직장인들이 많아졌다.

벌써부터 내년 공휴일을 검색하면서 계획을 짜면서 새해 준비에 나선 것. 2015년 공휴일은 총 66일로 올해보다 이틀 줄었다. 올해 올해 6·4 지방선거일로 하루를 더 쉬었고, 내년 3·1절이 일요일과 겹친 것 때문이다.

공휴일 중 황금연휴는 설날이다. 2015년 설 연휴(2월 18일-20일)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주말을 합치면 모두 닷새를 쉬게 된다.

특히 설 연휴 전날인 월요일과 화요일(16일-17일)에 연차를 내면 14일부터 22일까지 총 9일의 ‘황금연휴’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5월 석가탄신일(25일)은 월요일이라 주말까지 총 3일을 쉴 수 있다. 또 6월과 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27일이지만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의 다음 날인 29일에도 쉬기 때문에 추석연휴는 나흘이다.

뒤이어 10월 한글날(9일) 12월 성탄절(25일)은 금요일로 주말과 연결하면 각각 3일 휴식이 가능하다.

2015년 황금연휴에 누리꾼들은 "2015년 황금연휴, 줄었들었다니" "2015년 황금연휴, 기대되네요" "2015년 황금연휴, 금요일이 많아서 좋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