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의 정규 7집 앨범이 공개된 가운데 성시경이 부른 타이틀곡 '세 사람'의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유희열의 1인 밴드 토이의 7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세 사람'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는 총 8분의 분량으로 구성 됐으며 한 편의 청춘 영화같은 장면들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애절한 삼각관계를 연기했던 유연석이 또 한 번 짝사랑에 빠져 열연을 펼쳤다.
유연석은 김유미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다. 김유미는 이런 유연석의 마음도 모른 채 공명과 점점 더 가까워지고 이 모습을 지켜보는 유연석의 안타까운 눈빛이 인상적이다.
결국, 공명과 김유미는 결혼하게 되고 유연석은 눈물을 삼키며 그녀를 보내주며 용기 내지 못했던 지난날을 후회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한편, 타이틀곡 '세 사람'은 지난 2001년 발표됐던 토이의 5집의 타이틀곡 '좋은 사람'의 10년 후 버전으로 알려졌다.
토이 성시경 세 사람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이 성시경 세 사람, 유연석 또 짝사랑이야”, “토이 성시경 세 사람, 뮤직비디오 영화같아”, “토이 성시경 세 사람, 노래도 좋고 뮤직비디오도 좋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