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에 유의해야 하지만, 아토피 환자들은 더 주의가 필요하다.
큰 일교차에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감기에 걸리게 되면,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감기는 그 증상만으로도 이미 환자를 괴롭히지만 아토피 환자의 경우 감기로 인해 열이 오르게 되면 피부가 붉어지고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극심해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감기치료는 한약을 따뜻하게 복용하고 이불을 덥거나 옷을 껴입어서 땀을 살짝 내주는 것이 좋다. 땀이 나면서 열이 내려가고 피부 호흡이 원활해져 감기는 물론 아토피피부염의 증상도 호전될 수 있다.
한편 아토피가 주목받으면서 아토피의 뜻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아토피(atopy)'란 말은 '부적당한' 또는 '특이한'이란 의미로 1925년 코카(Coca)라는 학자가 처음으로 사용했다.
음식물이나 흡입성 물질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알레르기성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아토피의 뜻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토피의 뜻, 특이한이라는 뜻이구나", "아토피의 뜻, 그냥 병명인 줄", "아토피의 뜻, 부적당한이라는 뜻도 있네", "아토피의 뜻, 기사보고 알았네", "아토피의 뜻, 아토피 환자들은 감기도 조심해야하네", "아토피의 뜻, 감기조심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투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