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중국원양자원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18일 예고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중국원양자원은 어제보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천965원에 거래됐습니다.
중국원양자원은 자회사인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가 13개 거래처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거래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 등에 이달들어 123% 급등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매매거래 정지 예고에 따라 중국원양자원은 19일 종가가 17일보다 20% 이상 오르고, 투자경고종목 지정 전날보다 높을 경우 20일 하루 매매가 정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