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가 즐겨 먹었다는 '석류'의 효능, 남자한테도 좋다는데… '깜짝'

입력 2014-11-18 11:12
미녀들의 과일로 불리는 석류가 제철을 맞으면서 석류의효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석류는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다. 석류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는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포함돼있어 갱년기 장애를 겪는 여성에게 좋다.

또한 100g당 67kcal 정도로 열량이 높지 않고 지방 함유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습과 탄력, 각질제거에 효과가 탁월한 석류는 원액을 그대로 마시거나 기호에 따라 우유나 꿀을 첨가해 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남은 찌꺼기는 밀가루를 첨가해 마스크 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석류의 효능때문에 석류는 경국지색으로 불린 중국의 양귀비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도 즐겨 먹었다고 전해진다.

더불어 석류의 효능이 남성들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의학지 ‘국제발기부전’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6개월간 매일 석류 원액을 마신 남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발기부전 증세가 50% 좋아졌다. 전문가들은 석류 속 항산화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발기부전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석류를 고를때는 무겁고 껍질이 단단하며 붉은기가 선명한 것을 고르고 2도에서 5도사이의 시원한 장소에 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석류의 효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석류의 효능, 우와 석류 먹어야겠네", "석류의 효능, 나도 석류 먹을래", "석류의 효능, 석류가 이렇게 좋다니", "석류의 효능, 새콤달콤 맛있는 석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캡처/ 네이버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