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지중해의 낭만을 느낀다? '유럽 여행지 같네'

입력 2014-11-18 10:43


본격적인 주말 여행객의 증가로, 여름뿐만 아니라 가을과 겨울에도 바닷가를 찾는 여행객은 줄어들고 있지 않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강릉은 가을에도 많은 사람들이 갈 만큼 매력적인 해변이 있어 연인과 가족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가 된지 오래다.

그 중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강릉의 명소인 사근진해변에 리조트 규모의 펜션이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 들이고 있다. 올해 9월에 신축된 강릉 사근진 해변 강릉휴가펜션은 기존 펜션과는 달리 해변에 위치한 리조트형 펜션으로 전 객실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여름 뿐만 아니라 가을에도 많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찾고 있다.

올해 9월에 신축된 펜션으로 다양한 테마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커플객실은 스파시설을 완비해 바다를 조망하며 연인과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오픈 초기부터 꾸준하게 예약문의가 늘고 있다.

더불어 연인실뿐 아니라 복층으로 구성된 가족룸과 넓고 깨끗한 단체룸도 있어 다양한 여행객이 찾을 수 있도록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해변에 위치해 있는 만큼 모든 객실에서 바로 앞 바다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펜션내부에 위치한 카페는 타 펜션에서 보기 힘든 대형카페로 운영되고 있어, 다양한 음료와 여러 메뉴의 커피, 케이크 등을 맛보며 여행의 여유로움을 함께 즐겨볼 수 있다.

지중해 낭만의 여행지 콘셉트로 건축된 펜션인 만큼 외관이나 내부 모두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기존에 볼 수 없던 유럽풍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 호응이 크다.

강릉휴가펜션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휴가지로 가장 사랑 받는 강릉인 만큼 그에 어울리는 최고의 펜션을 만들기로 했다"며 " 해외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낭만과 매력을 강릉에서 느낄 수 있어 오픈 초기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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