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경, "홍서범 딸 연애에 발끈..평소에 쿨한 척 하더니"

입력 2014-11-18 12:35
가수 조갑경이 남편 홍서범의 질투를 폭로했다.



18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는 조갑경과 홍서범의 딸 홍석주 양이 "얼마 전에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에 조갑경은 "얼마 전 석주가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을 하니, 남편(홍서범)이 발끈했다"며 "평소에는 오픈 마인드라며 쿨한 척은 혼자 다 하더니, 몇 살인데 벌써 남자친구가 생기냐고 날을 세웠다"고 폭로해 홍서범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녹화된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딸 바보 박남정이 "나보다 친구나 남자친구를 더 위하는 딸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어서 고발하게 됐다"고 입을 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자식상팔자' 홍서범 마음 이해된다" "'유자식상팔자' 조갑경 폭로 빵터졌다" "'유자식상팔자' 조갑경 홍서범 부부 방송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딸 석주의 연애에 대한 아빠 홍서범의 뜨거운 반응은 18일 오후 11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공개된다.(사진=JT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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