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늦기 전에 집사자” 모델하우스 연일 장사진

입력 2014-11-18 10:09




- 내년 전세난 가중 전망 나오자 청약제도 개편에 서두르는 사람들 늘어나

올해 정부가 내놓은 두 차례 굵직한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다. 규제완화에 초점이 맞춰진 부동산 정책에 매매시장, 특히 신규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약발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LTV·DTI 등 대출 규제 완화로 저금리로 내집마련이 가능해졌고, 재건축 규제 완화는 건설회사의 신규물량 방출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거기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아파트 청약제도 대폭 개편으로 분양시장은 그야말로 봄을 맞았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거기다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는 전세가도 주택구매 심리를 자극했다. 문제는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올해보다 내년 이후 전세난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수도권 입지가 좋은 곳의 분양시장이 호황기를 맞고 있다는 전언이다.

수원은 전세가가 70%를 넘어 일부 중소형의 경우 90%를 이미 상회한 단지가 나오면서 어느 지역보다 신규 분양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곳으로 떠올랐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파트는 가격도 맞아야 하지만 편리한 주거 환경도 충분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서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아파트는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춰 마감 임박을 앞두고 일부 좋은 동·호수의 경우, 경쟁이 치열해 선점하려는 수요자들로 모델하우스가 연일 장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원아이파크시티 4차는 마지막 물량인 1596세대 4차분을 계약금 10%, 중도금무이자라는 특별한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의 단독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로 7블록에 위치한 4차가 아파트로는 마지막 분양이어서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분양 물량은 지하 3층, 지상 14~15층 총 23개동으로 인기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만 설계가 되어 있다. 전용면적 기준 59㎡ A·B·C·D 1,079가구, 75㎡ A·B 427가구, 84㎡ 90가구 등 7가지 주택형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울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쪽에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분당선 연장선인 매탄권선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과 분당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경수로, 덕영대로 등과 접해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훨씬 수월하다.

단지 북쪽 맞은편에 있는 수원버스터미널, NC백화점(NC터미널점), 이마트(수원점) 등의 대형 유통시설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에 곡정초가 개교했고 곡선초, 남수원중, 화홍고, 권선고 등이 가까이 있어 학군도 뛰어나다.

또한 30~40대 젊은 부부를 타겟으로 한 북카페, 키즈북카페 등 자녀보육 관련 특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비행장의 북쪽 부지는 첨단산업 연구개발 단지와 관광의료를 위한 메디컬 파크가 들어서고 남쪽 부지는 고품격 주거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집값 오름세 분위기에 대폭 개편된 청약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되면 가격이 더 뛸 것이라는 전망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을 모델하우스로 이끌고 있다”면서 “3.3㎡당 합리적 가격에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인기몰이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모델하우스는 담당 직원 1:1예약제 실시를 통해 전화 예약 후 방문시 잔여동 및 호수 우선배정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 문의: 031 239 4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