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유닛 ‘하이수현’이 신곡 ‘나는 달라’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하이수현의 ‘나는 달라’가 11월 2주차(11월 10일~11월 16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나는 달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소녀가 각자의 독특한 보이스를 담은 듀엣 곡으로, 요즘 가장 핫한 래퍼이자 YG 새 보이 그룹 아이콘으로 데뷔가 확정된 BOBBY가 피처링을 맡아 곡 전체의 흥겨움을 더했다.
끊이지 않는 논란과 관심 속에서도 MC몽의 음원 성적은 하락할 줄 모르고 있다.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 가 2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 ‘죽을만큼 아파서 Part.2’ 가 각각 4위, 6위를 차지하는 등 앨범 수록곡 다수가 차트 상위에 올랐다.
차세대 발라드 황태자를 예고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규현의 첫 솔로 곡 '광화문에서’는 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감성 발라드를 선사하며 5위를 차지했다.
에픽하이의 ‘헤픈엔딩’과 비스트 ‘12시 30분’,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각각 9위, 12위, 14위를 차지하며 앨범 발표 후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순위 상승을 보이고 있다.
그 밖에 3집 정규앨범 발표에 앞서 공개한 10cm표 러브송 ‘쓰담쓰담’이 15위, 솔로로 출격하는 블락비 지코의 데뷔곡 ‘Tough Cookie’는 19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치열한 음원 경쟁은 대중들의 듣는 귀를 흥미롭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음원 차트를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