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종이 KBS N 특별기획 수목미니시리즈 ‘SOS 나를 구해줘'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김규종은 ‘SOS 나를 구해줘’에서 꽃미남 비주얼과 곧은 기럭지로 혁신고의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군림하며 천적 안용준(김지후 역)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소년 박정준 역으로 열연중이다. 이에 동고동락하며 열심히 촬영 중인 배우와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한 따뜻한 커피차를 사비로 준비,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것.
촬영장에는 “오늘의 커피는 규종이가 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동식 커피 트럭이 준비돼 배우와 스태프들의 기운을 한껏 끌어올렸다. 김규종은 직접 커피를 나르며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의 멘트를 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해 이날 촬영장은 평소보다 사기가 배로 넘쳤다는 후문.
김규종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인해 고생이 많은 배우,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차라도 함께 나누며 파이팅하자는 의미로 준비하게 되었다. 작은 마음이나마 보탬이 되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SOS 나를 구해줘’의 한 관계자는 “쉬는 시간도 부족할 정도로 숨 가쁘게 진행되는 촬영도중 김규종의 깜짝 선물 덕분에 배우와 스태프 모두 더욱 파이팅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니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SOS 나를 구해줘'는 일본 인기드라마 'S.O.S'(Strawberry On the Short Cake)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엇갈린 첫사랑을 시작한 이복 남매, 첫사랑의 열병에 휩싸인 제자와 선생님, 그리고 25년 만에 재회했지만 죽음을 앞둔 커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
김규종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아 더욱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KBSN 특별기획 'SOS 나를 구해줘'는 매주 수·목 밤 11시에 KBS Drama, KBS W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