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와글와글 "레전드가 떠나는 구나. 많이 아쉽다." (사진=MBC)
'굿바이 써니'
누리꾼들 와글와글 "레전드가 떠나는 구나. 많이 아쉽다."
써니 김선우(37, LG트윈스)가 은퇴를 앞두고 있다.
LG 트윈스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선우의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김선우는 이날 오전 구단 사무실을 찾아 은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우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나다운 모습이 어떤 것일까를 고민하다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휘문고 출신' 김선우는 지난 1997년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몸담으며 한국야구의 우수성을 미국 전역에 알렸다. 이후 2008년 국내 복귀 두산과 LG에서 활약했다. 프로야구 7시즌 동안 57승 46패 평균자책점 4.37을 남겼다.
LG트윈스 김선우 은퇴 소식에 야구팬들은 "LG트윈스 김선우 은퇴, 아쉽다" "LG트윈스 김선우 은퇴, 전설이 떠나는 구나" "LG트윈스 김선우 은퇴, 허전하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