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란 축구 중계로 18일 '오만과 편견' 결방 확정, 시청률 타격 없을까?

입력 2014-11-17 21:06


한국-이란 축구 평가전 중계방송으로 인해 '오만과 편견'이 결방한다.

17일 MBC 측은 18일 오후 9시 55분 열리는 대한민국과 이란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중계방송하며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결방을 확정지었다.

현재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첫방송 이후 곧바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향해 가고 있다.

더욱이 17일 7화가 방송되는 '오만과 편견'은 극중 러브라인과 갈등 구조가 본격화 될 예정이어서 18일 결방 소식이 시청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상황.

이에 한국-이란 축구 중계로 '오만과 편견' 결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이란 축구때문에 오만과 편견 결방이구나. 일주일 내내 기다렸는데 아쉽다", "한국 이란 축구 평가전이 딱 오만과 편견 하는 시간이네. 어쩔 수 없지", "오만과 편견 벌써부터 다음주 기다릴 걱정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