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양현석 "우린 슈스케와 본질부터 다르다"...무슨 말?

입력 2014-11-17 17:53
수정 2014-11-17 17:53


프로듀서 양현석(44)과 박진영(42)이 'K팝스타4'와 '슈퍼스타K'의 차별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41타워 더 브릴리에에서 진행된 SBS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의 제작발표회에는 유희열, 양현석, 박진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양현석은 "K팝스타4는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와 본질부터 다르다. 슈스케는 노래잘하는 사람을 뽑지만 우리는 3대 기획사가 나와 심사를 하고 발굴한다"며 "데뷔를 하는 과정까지 이어진다는 게 'K팝스타'만의 노하우"라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은 "슈스케 참가자들은 노래를 너무 잘한다. 우리는 '너무 잘 부르려고 한다'는 심사평으로 탈락을 제일 많이 시켰다. K팝스타는 자연스럽지 않으면 탈락한다. 슈스케가 가창력이라면 우리는 자연스러움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K팝스타4'는 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유희열, 양현석, 박진영이 지난 시즌에 이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K팝스타4 양현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양현석, 다른건가?", "K팝스타4 양현석, 그렇구나", "K팝스타4 양현석, 가창력보단 자연스러움을 더 많이 보네", "K팝스타4 양현석, 기준이 좀 다르구나", "K팝스타4 양현석,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