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힐링캠프'에 깜짝 등장한다.
배우 유준상이 SBS '힐링캠프'에 다시 나타난다. 11월 17일 방송의 게스트가 유준상의 아내인 홍은희이기 때문. 단, 유준상은 그 동안 '힐링캠프' 서프라이즈 게스트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10회 때 나와서 100회를 예감한 유준상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한 유준상은 이어 "10회 게스트로서 '힐링캠프'가 200회를 넘길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 뒤 자신이 생각한 '긴급진단 힐링캠프 200회 달성을 위해 반드시 버려야 할 3가지'를 공개한다.
유준상의 돌직구에 '힐링캠프' MC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지만 홍은희만큼은 남편 유준상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유준상이 꼽은 '힐링캠프'가 버려야 할 3가지는 무엇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준상의 아내 홍은희, 두 아들의 엄마 홍은희 외에도 우리가 몰랐던 배우 홍은희, 여자 홍은희의 모습이 모두 공개된다. 눈물과 웃음이 함께 하는 SBS '힐링캠프' 홍은희 편은 11월 1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