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응원송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송일국과 삼둥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대한이, 그리고 민국 만세를 태운 유모차 두 대를 밀고 마라톤 10km에 도전했다.
이에 둘째 민국이는 "아빠 뛰지마"라고 말했고, 이에 션은 "아빠 파이팅 해줘야지"라고 조언했다.션의 말에 만세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며 노래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만세가 노래를 부르자 대한이와 민국이 역시 '아빠 힘내세요'를 불렀고, 송일국은 "애들아 고마워. 아빠가 힘이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삼둥이는 노래가 끝나자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라며 동요 '악어떼'를 열창했고, 송일국은 "기어가면 어떡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삼둥이 응원송”, “삼둥이 응원송, 대박”, “삼둥이 응원송, 힘이 날 거 같다”, “삼둥이 응원송, 힘이 날 수밖에”, “삼둥이 응원송, 정말 귀엽다”, “삼둥이 응원송, 악어 정말 좋아하네”, "삼둥이 응원송, 송일국은 좋겠다", "삼둥이 응원송, 송일국 파이팅", "삼둥이 응원송, 송일국 부러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송일국은 육아의 신 션과 함께 마라톤 경주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