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 지키는 김태욱 아나운서, 애통한 표정…남다른 우애 '먹먹'

입력 2014-11-17 16:10
故(고) 김자옥의 동생 SBS 김태욱 아나운서가 빈소를 지키는 가운데 맡고 있는 라디오 방송을 쉴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자옥 빈소에는 김태욱 아나운서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휴가를 낸 김태욱 아나운서는 故 김자옥의 빈소를 지키며 가족으로서 도리를 다 할 예정이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의 진행을 맡고 있다. 17일에는 녹음방송이 전파를 타고 20일까지는 대체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을 계획이다.

故 김자옥은 16일 오전 7시 40분 별세했다.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선고를 받고 수술과 치료를 병행해왔다. 하지만 암세포가 대장에서 임파선으로 전이됐고, 다시 폐로 옮아가며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로 정해졌다.

故 김자옥 빈소 김태욱 아나운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김자옥 빈소 김태욱 아나운서, 너무 안타깝다", "故 김자옥 빈소 김태욱 아나운서, 얼마나 슬플까", "故 김자옥 빈소 김태욱 아나운서, 에휴..", "故 김자옥 빈소 김태욱 아나운서, 마음이 아프네", "故 김자옥 빈소 김태욱 아나운서, 어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