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린아, 22일 비공개 결혼식 예정 '뮤지컬부부' 탄생

입력 2014-11-17 15:02
뮤지컬 배우 장승조와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린아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치러진다.



17일 장송조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2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별다른 기자회견은 진행하지 않으며,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승조와 린아는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서 만나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린아는 2002년 여성 듀오 이삭앤지연 1집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로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비신랑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블러드 브라더스' '퍼즐' 등의 작품에서 활약한 뮤지컬 스타다. 다음달 7일까지 '구텐버그'에 출연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승조 린아, 우와 진짜 축하해요" "장승조 린아, 완전 잘 어울려" "장승조 린아, 결실을 맺는구나" "장승조 린아, 뮤지컬 커플 탄생이네" "장승조 린아, 잘 살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네오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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