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유희열 "자기 색깔 가진 참가자 찾는다"

입력 2014-11-17 14:59


심사위원 유희열이 ‘K팝스타4’에서 찾는 스타일을 설명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연회장에서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희열은 “무대에서 퍼포먼스도 중요하지만 주안점으로 보고 있는게 어느 만큼 성장 가능할 것인가”라며 “가요계에 나온다면 어떤 목소리가 나올 것인가 이 무대에서 서툴고 미흡하더라도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면 어떤 그림이 나올 것인가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 대부분이 거의 완성되어 나오는 부분들이 많은데 보컬이 완성되어 오시는 분들은 이상하게 초반에 탈락한다. 저희들이 손을 댈 여지가 없다”며 “오히려 들어보지 못했고 자기 색깔 가득한 친구를 찾기 위해 수만 명 중에 기다리고 있다고 보면 된다. 자기 얼굴, 목소리, 이야기를 가진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