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양현석 "심사위원? 우리 셋 대체할 사람 없어"

입력 2014-11-17 14:51


‘K팝스타4’ 심사위원 양현석이 심사위원간의 호흡을 자랑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연회장에서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은 지난 ‘K팝스타3’에 이어 또 한 번 심사위원으로 뭉쳤다. 이에 양현석은 “우리 셋 대체 할 사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보아가 2년 동안 하다가 하차하고 새로운 심사위원을 선임한다고 할 때 굉장히 오랜 시간 고민했다”며 “몇 달 고민하다가 훌륭한 연예인들이 많지만 호흡을 맞춰 심사할 분이 없어서 그 중 유일하게 나온게 유희열”이라고 말했다.

“안한다고 할까봐 고민 많이 했는데 합류해줘서 좋은 결과 만들었다. 저희 셋 중 한명이라도 빠진다면 ‘K팝스타’를 더 이어갈 수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스태프들과 심사위원이 가족처럼 일하고 있어 셋 이외에 대체 할 사람 없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