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수험생들이 상위권 대학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에 부딪혀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수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목표인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편입제도를 활용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편입은 일반편입, 학사편입으로 나뉘지만 2년제 전문학사를 취득한 후 응시하는 일반편입으로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을 진학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그 이유는 전국의 많은 2년제 졸업생들이 몰려 경쟁률이 굉장히 올라가기 때문이다.
또한 편입에선 영어가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데, 학과수업과 영어학원을 병행하는 것은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부담스럽다. 이에 많은 학생들이 학사편입을 선호한다.
전문대와 동일하게 학사일정을 운영하는 중앙전문학교는 제2캠퍼스인 인천영어마을에서 진행되는 편입영어, 토익, 회화교육이 학기 중 수업시간에 포함돼 있어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체계적으로 편입교육을 진행하는 중앙전문학교는 학과 교수들도 학생들과 개별적인 면담을 통해 관리를 하고, 학생들 또한 그런 교수진의 지도에 만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반 전문학교에서 진행하는 편입교육과는 다르게 학교 자체가 편입에 대해 특성화되어 있어, 서울과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의 고3 학생들이 중앙전문학교에 주목을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전문학교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2년여의 짧은 과정으로도 4년제 대학교와 같은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취업 시에 필요한 자격증도 학과 과정내에서 취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전문대 진학 대신 4년제 자격을 얻음과 동시에 4년제 대학교에 갈 수 있는 학사편입의 자격조건을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중앙전문학교는 IT융합학부(컴퓨터공학과, 스마트폰콘텐츠학과, 정보보안) 경영학부(세무회계학과, 관광경영학과, 국제물류학과, 경영정보학과) 디자인영상학부(멀티미디어콘텐츠학과, 사진영상학과) 게임학부(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로 총 4개학부 12개 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중앙전문학교는 추가모집 기간중에 있으며,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일반대학 복수지원 및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및 입학관리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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