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韓-中-美 동시 방영, 극한의 공포 '긴장감 UP'

입력 2014-11-17 14:58
웹드라마 '인형의 집'이 공개됐다.



16일 자정, '인형의 집'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방영됐다. '인형의 집'은 동화에 나올 것처럼 아름답지만, 무서운 비밀을 숨기고 있는 집을 유일한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너무나 일상적인 공간, 매일 지나치지 않을 수 없는 공간이 어느 순간 공포의 대상이 될 때 극한의 공포를 느끼게 된다. 이 집에 갇혀버린 한 소녀의 탈출기는 지극히 일상적이었던 공간이 어디까지 무서워질 수 있는지 보여주며 긴장감을 배가 시킨다.

'인형의 집'은 국내 최초 한국, 중국, 미국 3개국에서 동시에 방영되는 웹드라마다. 국내 최초 소셜펀딩을 통한 시사회를 개최해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화제의 웹드라마 '인형의 집'은 총 12부작으로 16일부터 28일까지 금, 토, 일요일 밤 12시에 방영되며, 그룹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 배우 선주아, 박선주, 김정석, 태국희 등이 출연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형의 집', 이거 완전 재미있겠다" "'인형의 집', 영화 같아" "'인형의 집', 한-중-미 대박이네!" "'인형의 집', 이거 보니까 정말 무섭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웹드라마 '인형의 집' 공식 포스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