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 초기 중국 주식 투자전략, '저평가 주식 통한 차익거래'

입력 2014-11-17 10:51
[출발 증시특급]

- 이슈 캘린더

출연 : 윤선영 KB투자증권 투자정보팀 연구원

*이슈 캘린더

- 17일 : 중국 후강통 시행

- 17일 : 상장지수증권(ETN)시장 개설

- 18일 : 디에이테크놀로지 신규 상장

- 19일 : 씨에스윈드 공모청약

- 19일 : 제 1회 KTB국제컨퍼런스

- 20일 : 지스타 2014



후강퉁 매매 제도

오늘부터 시행되는 후강퉁 제도로 인해 해외 개인 투자자들도 별도의 라이선스 없이 홍콩증시를 통해 본토A주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거래 방법은 간단하다. 홍콩증시와 연동된 국내 증권사 계좌를 만들고, HTS를 통해서 국내 주식처럼 중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거래 가능 시간은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또 오전장과 오후장이 나뉘어서 열린다. 그리고 원화를 위안화로 환전해야 중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그래서 위안화의 움직임에 따라 환차익, 환차손도 발생할 수 있다.

시행 초기 중국 주식 투자전략

저평가 주식을 찾아서 차익거래를 한다. 그리고 단독 상장 됐거나 홍콩 증시에는 많이 없는 음식료와 관련된 종목이나 여행주에 대한 투자도 필요해 보인다. 특히 중국인들의 소득증가에 따른 해외 여행 수요가 이제 막 시작됐다는 관점에서 중국의 여행관련된 종목들에 대한 관심도 필요해 보인다. 또한 세 번째 전략으로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겠다. 마지막으로는 증시 개방에 가장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주나 홍콩증권거래소도 후강퉁과 관련된 수혜주로 구분해 볼 수 있겠다.

국내 시장의 중국 투자 상품 활용 방법은

중국에 상장된 주식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ETF, 펀드, 위안화 관련된 예금 상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출발 증시 특급, 평일 오전 8시~10시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