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 시행..中 증시 투자 매력도 '재평가' 기대

입력 2014-11-17 10:51
[출발 증시특급]



- 이슈 진단

출연 : 신환종 우리투자증권 글로벌전략팀 연구원

변화하는 中 투자 환경

중국은 계속 안 좋았다. 그러다가 거의 7년 만에 반등을 시작했다. 올해 중국은 유럽의 시장이 안 좋았고, 미국의 고평가 문제/금리 인상 이슈로부터 가장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시장이었다. 그래서 거의 10% 이상씩 올랐다. 그다음에 그림자금융 문제가 생기면서 시장을 억압하면서 보니 다시 주식시장으로 환류가 된 것도 있다. 이런 이슈로 인해 7년 만에 반등이 일어났다. 그냥 간단한 개방이 아니라 중국금융시장 개방의 시작이라는 측면에서 매력도가 전환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中 증시 투자 매력도 '재평가' 기대

가장 좋은 케이스가 대만과 우리나라의 증시 개방 케이스다. 보통 개방했다고 바로 상승하지 않는다. 차익매물도 있다. 하지만 기간이 지나고 나서는 시스템이 갖추어 지면서 상승 추세로 간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흔들릴 수 있겠지만 중기적인 상승이 기대된다. 실제로 중국은 개방하면서 호재도 있는데 한쪽으로는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고, 그림자금융, 회사 디폴트 같은 문제도 남아있기 때문에 후강퉁 개시하고 나서 어느 정도는 상승할 수 있지만 내년 초반 되면 조금 조정 받는 상황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5년 전반적으로는 상저하고가 나타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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