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홍진영, 묘한 포즈 "맘에 들면 키스해도 돼?" 폭소

입력 2014-11-17 10:37
가수 김종국과 홍진영이 방송 중 묘한 포즈를 취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행사왕 레이스' 특집에는 가수 홍진영, 나르샤, 정인, 이특, 바비킴, 김연우, 김경호가 출연했다.

이날 땅굴파기 게임을 하던중 홍진영은 "눈에 뭐가 들어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을 뜨지 못했다. 이에 김종국은 직접 홍진영의 눈이 바람을 불여주며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뭐하는 짓이냐, 로맨스냐"라며 홍진영과 김종국을 놀리기 시작했다. 뒤돌아 홍진영의 눈에 바람을 불어 준 김종국의 모습이 마치 키스를 나누는 연인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김종국은 "아니다. 눈에 모래가 들어갔다"라며 해명했지만 이특은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방송하다 마음에 들면 막 키스해도 되는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종국 홍진영, 김종국 다정하다~" "김종국 홍진영, 남궁민이 질투하겠네" "김종국 홍진영, 귀여워" "김종국 홍진영, 잘 어울린다" "김종국 홍진영, 김종국 은근히 부드러운 남자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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