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가 화제다.
배우 김부선(53·사진) 아파트 난방비리 수사가 해당 아파트의 전직 관리소장들이 형사 입건하며 일단락되었다.
열량계 조작 의혹을 받아온 주민에 대해서는 조작 의심이 가지만 증거가 없어 형사 처벌하기는 무리라는 것.
서울 성동경찰서는 16일 열량계가 고장난 일부 가구에 대해 난방비를 제대로 부과하지 않은 혐의(업무상 배임)로 이모(54)씨 등 서울 성동구 옥수동 H아파트 전직 관리소장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측은 난방량 0원이 2회 이상 나타난 69세대(241건)을 수사한 결과 총 11세대(38건)의 난방량이 0원으로 나타난 이유를 제대로 소명하지 못했다.
봉인지의 부착·관리가 부실하고 검침카드나 기관실 근무일지가 꼼꼼하게 기록돼있지 않아 조작 여부나 조작 주체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던 것이다.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에 네티즌들은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 이대로 끝나는 것은 찝찝하다"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 관리사무소 잘못도 있지만 더 밝혀야할 거 같은데"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 김부선 이정도 결과 만족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