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 지키는 남편 오승근, 조문객들 맞아 오열

입력 2014-11-17 05:57
▲ 故 김자옥 빈소의 상주 오승근(사진 = 한경TV 리뷰스타)

'국민 공주' 김자옥의 안타까운 죽음에 남편 오승근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故 김자옥 빈소가 위치한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에는 16일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접한 많은 동료 연예인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故 김자옥 빈소에는 나문희, 유호정, 정경순, 나영희, 이혜숙, 윤소정, 주원, 최병서, 이성미, 박미선 등이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은 16일 오전 7시40분 김자옥이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과거 한 방송에서"대장암 투병중 암 세포가 임파선과 폐에 전이됐다"며 "한 3년은 괜찮았는데 작년에 임파선, 폐에 암이 전이돼 추가적으로 항암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특히 김자옥의 남편 가수 오승근은 故 김자옥 빈소에서 상주 역할을 하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오승근은 조문객들을 맞이할 때마다 오열하며 눈물을 흘려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의 동생인 김태욱 아나운서도 故 김자옥 빈소를 찾아 누나의 죽음에 애통해 했다.

고인의 소속사 소울재커 측에 따르면 김자옥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소속사는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해왔으나 14일 금요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며 "지난 40여 년 동안 사랑을 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자옥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김자옥 빈소, 영원한 꽃누나 잊지 않을게요" "故 김자옥 빈소, 일요일 오전부터 너무 당황스러웠다" "故 김자옥 빈소, 너무 슬프다" "故 김자옥 빈소 김자옥 별세, 꽃보다 누나 때 모습이 여전한데" 등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