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농장을 찾은 서언, 서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휘재와 서언,서준 쌍둥이는 농장으로 자연 체험에 나섰다.
농장체험을 선택한 이휘재는 “저희 어렸을 때는 맨땅에서 얼마나 많이 놀았어요? 그런데 서준, 서언이는 맨땅, 흙 이런 곳에서 아직 놀아본 적이 거의 없어요. 땅이랑 친해졌으면 좋겠어요.”라고 이 곳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농장에 입성한 이휘재와 쌍둥이는 천장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수세미와 늙은 호박, 조롱박이 를 보고 만져보고 느끼며 금세 농장에 익숙해졌다.
쌍둥이는 태어나 처음 보는 광경에 이것저것 만져보며 "어! 이거. 이거" 라며 옹알이를 해댔다.
이후 쌈채소 밭에 들어간 이휘재는 직접 채소를 따는 모습을 보여주며 서언이가 스스로 채소를 딸 수 있게 해줬다.
그리고, 쌍둥이와 직접 딴 채소들와 토마토를 함께 씻으며 맛보기도 했다. 하지만 채소를 씻는 물장난에 푹 빠진 쌍둥이들은 이휘재가 그만하자고 물을 치우자 울며 떼를 써 이휘재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쌍둥이들은 고구마 밭으로 자릴 옮겨 직접 손으로 고구마를 뽑고 손으로 흙을 만지며 도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 겪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을 마친 이휘재는 “정말 좋았다. 뜻하지 않게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