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홍종현, 아내 유라 이상형인 이승기 질투 "민망하고 웃기지만 신경쓰여“

입력 2014-11-16 15:42


‘우결’ 홍종현이 아내 유라의 이상형 이승기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11월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우결)에서 유라가 이승기 이야기를 했다.

유라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홍종현 친구 김영광에게 프러포즈 한 사연을 공개했다. 홍종현은 "영광이형 나오면 어색하냐. 헬륨가스 한번 마시고 가자"고 말했다.

유라는 "연예인도 잘 모르고 그랬다. 그래서 김영광씨랑 이승기씨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승기는 유라의 이상형. 홍종현은 "니 이상형 아니냐"며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유라가 "'구가의서'를 봤다"며 홍종현의 친구 성준을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이승기씨 나온 드라마 아니냐"며 유라의 속내를 간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수혁은 “종현이가 모임에서 막내라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애교도 많은데 방송에서는 폼 잡는 것 같다”고 홍종현의 본 모습을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홍종현은 인터뷰를 통해 "(이승기가) 신경 쓰인다. 민망하고 웃기더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