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보공개율이 2009년 87.6%에서 지난해 97.8%로 5년 만에 1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3년 정보공개 연차보고서 서울이 열리고 시민이 통하다'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서울시 정보소통 히스토리와 숫자로 보는 서울시 정보소통, 서울시 정보소통 평가, 부록 정보공개 세부 현황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서울시에 접수된 정보공개청구는 총 5천367건이었다.
이 중 1위는 119 구급활동 일지(421건)였으며, 화재현장 감식결과 보고서(166건), 환지처분 및 확정조서(101건)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