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최진혁의 '웃음 눈빛' 촬영장 B컷이 공개됐다.
백진희와 최진혁은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에서 수습 검사 한열무 역과 수석 검사 구동치 역을 맡아, 극 중 '민생안정팀'의 팀원으로 함께 활동하는가 하면, 같은 하숙집에서 '한 집 살이'를 하는 등 한 시도 떨어질 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백진희와 최진혁은 긴장과 두근거림을 오가는 아슬아슬 '줄타기 로맨스'를 펼치며 본격 '심쿵 커플'로 활약하고 있다. 백진희는 15년 전 '동생 유괴 사망 사건'의 범인으로 최진혁을 지목하며 묵은 원한을 드러내고 있는 상태.
반면 최진혁은 백진희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면서, 엇갈리는 두 사람의 마음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드라마와는 정반대로 달달함만 가득한 백진희와 최진혁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방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백진희와 최진혁은 '리얼 커플' 같은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을 달콤하게 물들이며, 부러움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 언제 어디서나 눈만 마주쳐도 환한 웃음을 터트려내며 '닮은꼴 커플 웃음'을 연발하는 등 매 촬영마다 '무한 케미 샷(shot)'을 탄생시키고 있다. 두 사람의 밝은 표정에서 촬영 현장의 즐거운 촬영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묻어나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하면 한 시도 서로를 가만히 두지 않는 백진희와 최진혁의 '알콩달콩 장난 퍼레이드'도 눈에 띄었다. 다음 촬영 장면에 대해서 상의하던 중 아래 놓인 대본을 보고 있는 백진희의 어깨에 최진혁이 은근슬쩍 손을 올렸던 것. 그러자 백진희도 곧장 최진혁의 어깨에 손을 뻗어 23cm라는 키 차이를 실감케 하는 '극과 극 어깨동무'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서로의 팔 두께를 비교해보며 주거니 받거니 '밀당 팔뚝 스킨십'을 감행하는, 다정한 행동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백진희와 최진혁은 카메라 밖에서도 마치 실제 연인처럼 서로를 챙기고 있다"며 "모든 배우들이 가족 같이 사이가 좋은 덕분에 매일 매일 웃으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MBC, 본팩토리)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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