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 사과 "마음 단단히 바로 잡겠다"

입력 2014-11-16 11:58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노홍철 음주운전과 관련해 사과이 말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무한도전'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또 다시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드리게 돼 면목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4월 길씨가 똑같은 일로 죄송하다고 사과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은 일로 사과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노홍철도 이번 일로 많이, 깊이 반성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은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을 단단히 바로 잡도록 하겠다"며 "매주 시청자 여러분께 큰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저와 모든 스태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 사과했네" "'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 길 모습 봤으면서도 또 사과하게 만드냐" "'무한도전' 노홍철 진심으로 자숙하길" "'무한도전' 노홍철 때문에 다른 멤버들도 고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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