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노홍철을 대신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11월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쩐의 전쟁’ 두 번째 이야기에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음주운전 사건으로 하차한 노홍철에 대한 사과 인사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시청자 여러분께 우선 죄송하다는 말로 방송을 시작한다. 멤버 길이 같은 사건으로 방송을 하차했는데 똑같은 일이 생겼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돌이킬 수 없는 실수였다. 드릴 말씀이 없지만 멤버들이 심기일전해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 ‘무한도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동시에 나머지 멤버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하하 역시 고개를 숙이며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노홍철 사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노홍철, 무한도전 멤버들도 상심이 클 듯” “무한도전 노홍철, 이제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 “무한도전 노홍철,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